'영화'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09.08.13 디스 이즈 잉글랜드 1
  2. 2009.08.07
  3. 2009.08.03 나는, 인어공주
  4. 2009.07.23 행복
  5. 2009.07.22 레인
  6. 2009.07.17 도쿄
  7. 2009.07.07 워낭소리
  8. 2009.07.05 반두비
  9. 2009.07.04 불편한 진실
  10. 2009.07.02 킬러들의 도시

디스 이즈 잉글랜드

2009. 8. 13. 23:22 from 감상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스타일리쉬한 이미지
지난 달에 본 반두비라는 영화가 떠오르기도...
영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힌 깊은 이해가 없기에 영화 전체를 관통해서 공감대를 유지하기는 힘들었던 것 같지만, 처음 대학 들어왔을 때 학교를 지배하던 운동권이 점점 쇠퇴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학교를 다녔던 기억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이 영화의 메세지는

무엇이든 직접 보고 느끼고 판단하라.

이걸로 이제 씨네큐브와는 안녕인가_
Posted by 여름모기 :

2009. 8. 7. 23:30 from 감상

우선 개인이 상상하는 이미지를 다른 사람들과 공감 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에 감탄했다. 이것은 아마 내가 지금을 살고 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이리라.
나도 어설프지만 3D 작업을 하기에 화면에 나타나는 색감이나 질감들에 놀랐다. 정말 동화적 색감과 질감을 가장 잘 표현한 느낌이다. (영화를 보면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실사에 가까운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스토리도 그렇고 화면에 보여지는 이미지들도 그렇고 훌륭한 동화 같았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동화가 아닌 어른들에게도 읽힐 수 있는 동화
Posted by 여름모기 :

나는, 인어공주

2009. 8. 3. 23:25 from 감상

화면에 비치는 이지미들이 강했던 것은 기억에 나지만
그 외에 기억에 남는 것은 외로움의 감정 정도이다.
영화 전체를 관통 하면서 일어나는 행위들과 에피소드들의 성격과 다른 스토리의 흐름
Posted by 여름모기 :

행복

2009. 7. 23. 23:55 from 감상

영수는 왜 서울로 다시 돌아가서 행복해 질 수 없었는가?
그리고 왜 다시 돌아가야 했는가?
모두의 행복이 같을 수 없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행복은 다른 사람의 불행을 가져올 수도 있다.

두 배우의 연기가 인상에 남는다.

임수정씨 팬이 될 것 같아요.
Posted by 여름모기 :

레인

2009. 7. 22. 23:32 from 감상

계속 미소를 짓거나 피식거리게 만드는 영화
타인의 취향만큼의 점수를 주기 힘들지 모르지만 괜찮았다.

비록 지금 비가 내리지만 언젠가 그치기 마련이다.
Posted by 여름모기 :

도쿄

2009. 7. 17. 23:57 from 감상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
첫번째의 미셸 공드리의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두번째 이야기는 보는 내내 너무 아프게 만드는 이미지였고
마지막 이야기는 너무 얌전한 느낌이랄까?
Posted by 여름모기 :

워낭소리

2009. 7. 7. 23:44 from 감상

사실 다른 사람들처럼 눈물이 나거나하지는 않았다.
다만 영화를 보기 직전에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기에
영화 내내 나오는 주인공 할아버지의 경북 북부 사투리와 소의 모습은 외할아버지의 기억을 계속 떠올리게 했다.
Posted by 여름모기 :

반두비

2009. 7. 5. 23:34 from 감상

정말 당신은 있는 그대로는 보고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것 같다.
고정관념 없이 세상을 보기는 힘들지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자체도 그렇지만 카피도 기억에 남는데 누군가에게는 세상이 놀이터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전쟁터라는데 나는 과연 전쟁터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놀이터? 어디도 아니라면 이젠 그 중 하나로 뛰어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여름모기 :

불편한 진실

2009. 7. 4. 23:50 from 감상

약간 정치적 색깔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 있었던 환경 문제들의 현실과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것 같다. 가능하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봐주길 원하는 영화
Posted by 여름모기 :

킬러들의 도시

2009. 7. 2. 23:46 from 감상

한국에서의 제목이 마음에 안 든다.
세 배우 모두의 연기도 인상적이었고 대사들도 기억에 남는 영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다니는 영화
Posted by 여름모기 :